메뉴 건너뛰기


엄마 살리기 위해 36kg 감량한 남성

2017.09.21

용주리 조회 수:392 추천:1

엄마 로즈 볼뒥(68)과 아들 브라리언 볼뒥(38)의 모습.


많은 비만 남성들이 다이어트에 도전하지만 성공하기란 쉽지 않다. 다만 이 남성이 체중감량에 성공한 이유는 좀 특별하다.

어머니의 목숨이 자신에게 달려있어서였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스브리지 출신의 브라이언 볼뒥(38) 역시 여느 남성들처럼 날씬해지기 위한 노력을 몇 년 동안 해왔다.

실패를 반복하던 그에게 갑자기 살을 빼야하는 강력한 동기가 생겼다. 바로 엄마 로즈 볼뒥(68) 때문이었다.


3년 전, 엄마 로즈는 피로도가 극심해 찾은 병원에서 간경변 진단을 받았다.

장기 이식을 받아야할 정도로 병세가 심해졌고, 가족들은 엄마의 차례가 올때까지 마냥 기다릴수만은 없었다.

그때 아들 브라이언이 엄마를 살리겠다며 나섰다.


브라이언은 지난해 7월 장기 이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테스트를 받았지만 의사는 그가 '지나치게 살이 쪄서 기증자 자격에 적합하지 않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했다.

키 179㎝, 몸무게 125㎏, 체질량지수 40에 육박해 비만인 상태였던 브라이언에게 의사는 체질량 지수 30이하가 돼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의사는 한마디로 내가 너무 뚱뚱하다고 말했다.

엄마의 간경변은 지방간에서 발전했고, 내게도 지방간이 있어, 이 상태로라면 20년쯤 지나 나도 간경변을 갖게 될 거라고 말했다.

그 날은 내 생에 최악의 날이었다.

어머니에게 간을 이식해드릴수 없는데다 어머니와 같은 전철을 밟을지도 모른다고 말해야했기에 너무 우울했다”고 당시 심정을 표현했다.


하지만 브라이언은 80~100파운드(36~45㎏) 감량은 불가능하다며 회의적이었던 의사들을 향해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해 12월 체중감량 클리닉 가입을 시작으로 하루에 1200칼로리 이하를 섭취하며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일주일에 3~4번, 2시간씩 운동을 하며 평소 생활 속에서 더 많이 움직이려 노력했다.


엄마에게 장기이식을 해주려고 다이어트에 돌입해, 자신의 건강까지 회복하게 된 브라이언.


그 결과, 장기이식 검사를 받은지 1년 안에 80파운드(약 36㎏) 감량에 성공했다.

장기 이식 자격을 갖춘 브라이언은 지난 6일 엄마에게 자신의 간 반쪽을 떼어줄 수 있었다.

그는 “다이어트로 어머니의 생명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의 건강도 구했다. 엄마는 나를 세상에 있게 하셨고 이제서야 그 은혜를 되돌려드릴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엄마 로즈도 “애초에 간 이식을 받지 못할 거란 사실과 타협하려 애썼는데, 내 아들이 내 생명을 구해준 은인이라니, 정말 행복하다. 난 절대 아들이 내게 해준 일을 잊지 않을 것이다”라며 감격했다.


현재 엄마와 아들 둘 다 잘 회복하고 있는 상태다.


9월 6일 무사히 수술을 마친후, 브라이언이 의식을 회복중인 엄마의 손을 잡고 있다.

daegulsajin.gif

회원님 이런.. 추천도 안해주시고 댓글까지 안남기시다니... ㅠㅠ
소중한 댓글 한 줄, 추천 한방 날려주세요.
 추천 1초 , 댓글 5초면 충분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41 입양 될거라는 소식을 들은 소녀 [8] 이루이 2017.10.05 527
7440 찌질남과 7년간의 연애를 끝낸 언니 [9] file 이루이 2017.10.05 661
7439 롯데 외국인용병 인성 [6] file 이루이 2017.10.05 442
7438 남편이 남긴 마지막 한마디 [6] file 이루이 2017.10.05 390
7437 나이는 단지 숫자일 뿐 [6] file 이루이 2017.10.05 324
7436 교장선생님의 분노 [6] file 이루이 2017.10.05 351
7435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6] 이루이 2017.10.05 274
7434 어느 소방관의 소신있는 발언 [7] file 이루이 2017.10.05 266
7433 남자들도 힘든 일터에 일하는 20대 여성들 [6] file 이루이 2017.10.05 276
7432 명언 쏟아내는 불교 [7] file 이루이 2017.10.05 222
7431 일본인이 잃어버린 2000만원 찾아준 택시운전사 .. [5] file 이루이 2017.10.05 205
7430 인류가 10만년동안 봉인할 던전 [5] file 이루이 2017.10.05 235
7429 명절에 할머니께 전화드렸다 [5] file 이루이 2017.10.05 170
7428 가장 눈물나는 부모님의 비문 [6] file 이루이 2017.10.05 212
7427 윤봉길 의사는 이렇게 돌아가셨다 [6] file 이루이 2017.10.05 221
7426 1500명 앞에서 프로포즈 거절한 여자 [6] file 이루이 2017.10.05 285
7425 지금까지 잘못 가지고 논 장난감 [4] 이루이 2017.10.05 247
7424 '살인 붉은 독개미' 부산항서 발견…검역당국 '비상' [7] file 해몽 2017.09.29 877
7423 설악산 올가을 첫 얼음 관측 [5] file 해몽 2017.09.29 289
7422 페라리 대리운전 했던 썰 [12] file 여행매냐 2017.09.29 952
7421 충동구매한 군용 트럭으로 300명을 구한 남자 [9] file 아테나 2017.09.27 866
7420 올해 발생한 태풍들 [7] file 쉬트 2017.09.27 355
7419 5만원 이하 센스만점 선물세트들 [9] file 쉬트 2017.09.27 935
7418 전면주차 쉽게하기 [10] file 용주리 2017.09.27 677
7417 우리가 쓰는 말들중 일본을 통해 들어온 단어들 [4] file 효린이 2017.09.27 379
7416 우주 공돌이들의 위엄 [6] file 나랑께 2017.09.27 403
7415 조문 예절 방법 [6] file 하얀하늘 2017.09.27 366